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이 베토벤이 남긴 마지막 교향곡 '합창'으로 관객을 찾는다.

이번 공연은 서울시향 예술감독이자 지휘자인 정명훈의 지휘로 진행되며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활동 중인 소프라노 캐슬린 김을 비롯해 백재은, 김재형, 박종민 성악가와 국립합창단, 서울모테트합창단, 안양시립합창단이 협연한다.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은 1824년에 완성된 곡으로 명성있는 작곡가의 교향곡으로는 처음으로 성악을 기악과 같은 비중으로 도입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서양 고전 음악 전체에서 가장 뛰어난 작품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며, 현재 유네스코의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돼 있다.

▲기간 : 12월 28일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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