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오페라단이 2013년 화제의 작품과 2014년의 시작을 알리는 화려한 축제의 무대를 관객들에게 공개한다.

최고의 성악가와 웅장한 합창의 하모니로 가득 채워질 이번무대는 2013년 베르디·바그너 두 거장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그들이 남긴 최고의 걸작들을 모아 선보인다.

10월 국내 초연으로 화제를 모은 바그너 '파르지팔' 서곡을 시작으로, 베르디 최고 걸작으로 꼽히는 '돈카를로'와 희극 '팔스타프'로 작곡가 예술적 이상과 삶을 재조명 한다. 더불어 셰익스피어 탄생 450주년을 맞아 내년 무대에 오를 구노의 '로미오와 줄리엣', 베르디의 '오셀로', 모차르트 사이클의 첫 번째 작품인 '돈 조반니'의 하이라이트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기간 : 12월 29 ~30일 ▲장소 :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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