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위암센터 김영일 전임의가 최근 열린 소화기연관학회 합동학술대회에서 '조기 위암에서 microRNA-135a의 ROCK1 유전자 발현 억제를 통한 림프절 전이 억제 효과'라는 연제 발표로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김 전임의팀은 조기 위암 환자에서 microRNA-135a 발현이 억제돼 있는 것은 림프절 전이와 연관이 있고, 위암세포주에서 microRNA-135a의 과발현이 위암 세포의 성장 및 전이 등과 연관있는 ROCK1 유전자 발현을 억제해 림프절 전이를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이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microRNA-135a가 조기 위암에서 새로운 치료 또는 예후 인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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