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성+비미란성+H.pylori 제균' 적응증으로 매출 극대화 기대

일양약품(대표 김동연) 항궤양제 '놀텍(성분명 일라프라졸)'이 비미란성 식도염 (NERD) 임상3상 환자등록을 완료하고 적응증 추가를 위한 막바지 시험에 돌입했다.

작년 12월 첫 환자를 시작으로 전국 20개 종합병원에서 324명의 피험자에게 비미란성 식도염 임상3상을 진행한 놀텍은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가 완료되는 데로 최근 임상환자 등록을 마친 'H.pylori 제균'과 함께 적응증 추가 작업에 들어가게 된다.

회사 측은 적응증 추가로 위식도역류질환(GERD)시장에서 큰 폭의 매출확대를 할 것으로 기대했다.

서구에서 흔히 발병되는 비미란성 식도염은 최근 국내에서 발병 빈도가 급속히 증가하는 위식도역류질환의 하나로 내시경적 이상소견이 보이지 않으나 특징적인 증상을 호소하며, 미란성과 마찬가지로 증상이 발현되면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등 사회적 부작용을 동반하는 질환이다.

특히 전체 항궤양제 시장매출의 80%를 차지하는 위식도역류질환 은 지속적으로 발병수치가 증가하고 있으며, 1년내 재발률이 70~80%에 달해 지속적인 유지치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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