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 경안동 36-17에 척추 관절 전문병원인 탄탄병원이 지난달 30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 진료를 시작했다.

개원식은 김진표(민주당), 노철래(새누리당) 경기지역 국회의원을 비롯 지역주민·병원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축사에서 노철래 의원은 "경기도 광주지역에 24시간 응급의료를 담당하는 전문의와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로 앞으로 서울지역 대학병원을 찾는 큰 불편을 덜게 됐다"고 말했으며, 김진표 의원은 "탄탄병원이 광주지역 의료 거점병원으로 새로운 의료산업 창조 경제의 선봉에 서서,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대학병원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는 큰 꿈을 이룰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기대했다.

탄탄병원 박상욱원장(정형외과·사진)은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치료 잘하는 병원, 언제 어디서나 쉽게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광주 지역 최고의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히고 "탄탄병원은 의술에 감탄하고 친절에 감탄하는 지역 제일의 병원의 되겠다"고 다짐했다.


탄탄병원은 이름 그대로 근거중심의 치료를 도입하여 환자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미국의 개방식 의료시스템을 운영하여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80병상 규모의 커뮤니티 하스피탈(Community Hospital)을 지향하고, 향후 최신 설비의 MRI와 CT 등 첨단장비를 갖춰 경기도 광주시의 응급환자는 물론 척추,관절 및 노인들의 재활까지 책임지는 지역병원으로서 이 지역 의료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병원은 경기도 광주의 유일한 외국인 환자 마약검사 지정병원으로 지정돼 이 지역 외국인 노동자들이 서울 등 다른 지역까지 나가는 불편을 덜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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