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식은 김진표(민주당), 노철래(새누리당) 경기지역 국회의원을 비롯 지역주민·병원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축사에서 노철래 의원은 "경기도 광주지역에 24시간 응급의료를 담당하는 전문의와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로 앞으로 서울지역 대학병원을 찾는 큰 불편을 덜게 됐다"고 말했으며, 김진표 의원은 "탄탄병원이 광주지역 의료 거점병원으로 새로운 의료산업 창조 경제의 선봉에 서서,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대학병원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는 큰 꿈을 이룰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기대했다.
탄탄병원 박상욱원장(정형외과·사진)은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치료 잘하는 병원, 언제 어디서나 쉽게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광주 지역 최고의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히고 "탄탄병원은 의술에 감탄하고 친절에 감탄하는 지역 제일의 병원의 되겠다"고 다짐했다.
탄탄병원은 이름 그대로 근거중심의 치료를 도입하여 환자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미국의 개방식 의료시스템을 운영하여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80병상 규모의 커뮤니티 하스피탈(Community Hospital)을 지향하고, 향후 최신 설비의 MRI와 CT 등 첨단장비를 갖춰 경기도 광주시의 응급환자는 물론 척추,관절 및 노인들의 재활까지 책임지는 지역병원으로서 이 지역 의료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병원은 경기도 광주의 유일한 외국인 환자 마약검사 지정병원으로 지정돼 이 지역 외국인 노동자들이 서울 등 다른 지역까지 나가는 불편을 덜 수 있게 됐다.
손종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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