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감기' 대규모 설문조사 결과

한국인 성인은 1년에 평균 3회 감기에 걸리며, 그 증상이 1주일 정도(56.4%)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조사 결과는 한국다케다제약(대표 이춘엽)이 화이투벤 국내 출시 30주년을 기념하여 성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인의 감기' 대규모 설문조사를 통해 발표됐다.

이밖에도 한국인 감기의 가장 흔한 증상은 코 감기(60.2%), 목 감기(57.5%), 몸살 감기(45.0%) 순으로 조사됐고(복수응답), 과반수 이상(58.8%)이 초기에 감기약을 복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이 평균적으로 감기를 앓는 기간보다 짧은 '2~3일 정도로 앓는다'고 응답한 사람일수록, 초기에 감기약을 복용하는 비율이 높았다.

가장 선호하는 감기약의 제형은 일반 정제 및 캡슐 제형(54.3%), 액상연질캡슐(13.2%) 순이었고, 드링크 류, 물에 타 마시는 감기약 등이 뒤를 이어 제형에 따른 감기약 선호도가 다양화 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다케다제약 일반의약품 사업부 배연희 부장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감기 증상과 요구에 맞춰 지속적인 제품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