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행동치료학회는 2001년에 창립된 현대 정신.심리치료의 주류인 인지행동치료의 전문학회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심리학자, 사회복지사, 정신간호사 등총 250여명이 참여하는 다학제 학회다.
인지행동치료의 임상적용 및 연구에 대한 지원과 학술활동, 국제 교류, 회원 연수교육 및 인지행동치료 전문가 및 인지행동치료 자격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채 회장은 "임기동안 인인지행동치료가 정신 및 심리치료의 주류로 자리를 잡았고 인지행동치료 전문가들이 60여명에 이르는 만큼 이러한 전문가들이 인지행동치료를 수행하고 후학들에게 그 노하우를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 "기존 보수교육 이외 매월 시행하는 토요 인지행동치료 아카데미 및 전문가와의 2박 3일 워크샵, 다양한 사례발표회 등 지회 활성화와 충실한 학회 활동으로도 인지행동치료사나 전문가로의 성장을 돕고 학술대회를 기초로 이론과 임상 술기, 경험 등을 충분한 교류가 이뤄지도록 다학제간 경험을 잘 공유하겠다"고 덧붙였다.
채 교수는 1986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현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및 과장으로 재직 중이며 현재 대한불안의학회 이사장과 한국직무스트레스학회의 회장을 겸임하고 있어 이번 임기 동안 불안과 스트레스 및 심리정신요법의 전문 분야 학회를 모두 이끌게 됐다.
박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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