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에릭 반 오펜스)는 자사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제4회 희망 톡케스트라 All you need is HOPE'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희망 톡케스트라'는 질병의 고통으로 심신이 지친 암환자와 가족들을 위로하고, 암 극복을 위한 희망을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취지로 기획된 한국노바티스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올해는 9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극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세계적인 지휘자 배종훈이 이끄는 아이레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 연주와 방송인 박경림의 따뜻한 입담으로 진행됐다.

특히 배종훈 지휘자가 공개 오디션을 통해 협연자를 선발하고, 한 달간의 연습을 거친 환우와 환우 가족이 오케스트라 협연자로 직접 무대 위에 올라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이외에도 환우들의 사연을 소개하는 '박경림의 희망토크' 코너 및 초대가수인 이적이 사연의 주인공을 위한 노래를 선물하는 특별한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더불어 연주곡 배경에 대한 배종훈 지휘자의 재치 있는 설명과 박경림의 유쾌한 입담이 어우러져 관객들의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국 노바티스 항암제 사업부 김수연 이사는 "공개 오디션과 연습을 통해 무대에 오른 환우 연주자들이 직접 협연에 참여해 이번 공연이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면서 "한국노바티스는 앞으로도 톡케스트라와 같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서 투병하는 환자들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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