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가 '변형된 인간 종양 괴사 인자 수용체-1 폴리펩티드 또는 그의 절편 및 그의 제조방법'에 대해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주요내용은 생체내(in vivo) 또는 생체외(ex vivo)에서 종양 괴사 인자와 결합하는 변형된 인간 종양 괴사 인자 수용체-1(human tumor necrosis factor receptor-1) 폴리펩티드 또는 그의 절편에 대한 발명이다.

회사 측은 "아미노산 치환기술을 적용해 결합력과 단백질 분해효소 저항성이 개선된 국소 염증질환 치료용 바이오베터"라고 설명했다.

특허취득일은 11월 12일이며 한올바이오파마는 이번 특허를 안구건조증 및 포도막염과 같은 안과용 국소염증 치료제로 개발할 계획이다.

현재 동물실험을 통해 약효를 확인했으며, 전임상 준비 중에 있다.

이번 특허는 과제비 89억원이 투입된 지식경제부 산업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과 관련된 특허로, 국내 특허는 2012년 9월 17일 취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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