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천안병원(원장 이문수)은 20일 암센터 회의실에서 응급의학과 전공의 4년차를 대상으로 소아응급 관련 통합 교육과정인 '제 1회 소아응급 보드리뷰'를 열었다.

소아응급 보드리뷰에는 순천향대 중앙의료원 응급의학과 전공의를 비롯 타 대학병원의 전공의도 여러 명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소아외상 △소아외상의 영상학적 소견 △소아술기 시 진정 및 진통 △아동학대 △소아탈수, 발열, 가와사끼병, 소아경련 △천식 악화, 급성 복통, 기도 폐쇄, 신생아 응급 △감염, SIDS, DKA, 저혈당증, ITP, HSP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김재우 응급의료센터장은 "순천향대천안병원이 3년째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차세대 소아전용응급센터에 축적된 다양한 노하우와 전문 지식들이 제공됐다"면서, "참가자들이 앞으로 응급의학 전문의로서 활동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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