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백혈병환우회, 19일 오후 7시 서울여성플라자에서 마련

한국백혈병환우회(대표 안기종)의 '헌혈톡톡콘서트'가 11월 19일 화요일 오후 7시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 1층 아트홀에서 열린다.

'헌혈하는 사람들과 수혈 받는 사람들의 물보다 진한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헌헐톡톡콘서트' 방송인 김미화의 사회로 헌혈가족 권성덕 씨 가족이 무대에 올라 헌혈에 대한 추억과 경험담 등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 MBC 예능 프로그램인 '진짜 사나이'를 통해 건피남으로 등극한 가수 손진영을 비롯해 작사, 작곡, 프로듀싱 등을 통해 뮤지션의 역량을 펼치고 있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리더 제아, 감성보컬 이태권 등이 화려한 공연을 펼친다.

백혈병환우회 관계자는 "헌혈톡톡콘서트는 헌혈자와 수혈자가 서로에게 감사와 사랑을 나누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헌혈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고 한 사람의 헌혈이 단순히 생명을 살리는 도구가 아니라 희망을 키워가는 소중한 도구임을 널리 알리는 행사다"고 설명했다.

4회째를 맞이하는 '2013 헌혈톡톡콘서트'는 보건복지부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라미화장품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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