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지역 내 약물감시 규제조화 방안 마련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APEC 규제조화센터(AHC)와 공동으로 '2013 APEC 규제조화센터 약물감시 워크숍'을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의약품 및 의료기기 관련 APEC 규제조화 8개 분야 중 식약처가 주도하는 '약물감시 로드맵'의 첫 시행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약물감시 규제조화 현황 ▲APEC 지역 내 약물감시 체계의 현황 ▲리스크 커뮤니케이션 소개 및 현황에 대한 발표 등이다.

'AHC'는 APEC 지역 내 의약품 및 의료기기 등의 인허가 안전 관리체계의 국제 규제조화를 위해 2009년 식약처에 설립된 국제 공인 상설기구다.

식약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APEC 회원국 및 국내 업계 관련자들이 약물감시의 중요성과 각국의 약물감시 체계의 차이점들을 인식하고 약물감시 규제조화를 위하여 회원국 및 관련 기구와의 네트워크 구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AHC 홈페이지 (www.apec-ahc.org)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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