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컴퓨터

의료정보업체 비트컴퓨터(대표 조현정)는 지난 18일 디지털병원을 표방하며 새로 개원한 광주첨단병원(원장 최봉남)의 EMR(전자의무기록)·OCS(처방전달시스템)·PACS(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 등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을 완료,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양측은 지난 3월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 병원 개원에 맞춰 의료정보시스템을 개발해 왔으며, 지난 11일 시험진료를 통해 필름없는 첨단 디지털병원으로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회사측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병원 개원과 동시에 진료차트, 환자의뢰서, 처방전, X-Ray필름 등 원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자료가 통합된 의료정보시스템 상에서 운영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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