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반드로네이트·비타민 D 복합제

글락소 스미스클라인(대표이사 김진호, 이하 GSK)은 폐경 후 골다공증의 치료를 위한 복합개량신약 '본비바플러스'를 이달부터 출시한다.

본비바플러스는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의 이반드로네이트와 비타민 D (이반드론산나트륨 150mg / 콜레칼시페롤24000 IU)의 복합제로서 골절 감소 및 복약충실도 개선이 입증된 본비바 정에 월 1회 비타민D가 추가된 제품이다.

본비바플러스는 이반드로네이트를 단독으로 사용한 경우와 비타민D 24000 IU를 단독으로 사용하였을 때와 비교해 Vitamin D 농도를 봤을 때 생물학적으로 동등했으며,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 환자를 대상으로 16주간 본비바플러스와 본비바 정을 비교한 결과, 본비바플러스는 이반드로네이트의 골흡수억제효과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혈청 비타민D 수치는 높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내약성이 유사했다.

GSK 학술 및 개발 담당 이일섭 부사장은 "복약 편의성의 강점을 가진 본비바에 비타민 D가 더해진 본비바플러스는 골다공증 치료에 있어 새로운 선택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본비바 정제, 주사제에 이어 본비바 플러스를 출시하게 됨으로써 GSK가 다양한 골다공증 포트폴리오를 지닌 회사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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