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은 베트남호치민한인회(회장 이충근)와 업무협약을 맺고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에 나선다.

양 단체는 지난달말 임영진 경희의료원장과 이충근 한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원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베트남 호치민에 거주하는 한인은 회원 증빙서류를 지참하고 의료원을 내원하면 진료 절차와 진료비, 건강검진, 토모테라피, 로봇수술 등에서 우대 혜택을 받는다.

이같은 혜택은 의대병원, 치과병원, 한방병원, 동서협진센터에서 동일하게 적용된다.

임 원장은 "호치민 현지에서 한인들이 질병과 건강에 대한 내용을 문의할 수 있도록 별도의 연락망을 개설하는 등 한인회 의료복지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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