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의대 조주연 교수(순천향대서울병원 가정의학과)가 최근 가톨릭대 성의회관에서 열린 대한노화관리의학회와 대한임상노인의학회 통합 학술대회에서 대한노화관리의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대한노화관리의학회(KAAMM)는 2003년 대한노화방지연합회로 출발해 현재 1500명 가량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6년에는 국내 최초로 '노화방지의학교과서'를 발간했다.

조 회장은 "세계적인 추세에 맞춰 항노화클리닉 운영, 항노화 진료의 가이드라인 제정, 항노화 다기관 연구 등 노화 관리에 대한 근거 중심 의료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조 회장은 1982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1989년부터 순천향대병원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대한가정의학회 이사장과 대한노화방지연합회 부회장, 대한임상노인의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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