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오송 CEO포럼서 'R&D 발전 전략 및 비전' 제시

신풍제약이 2020년까지 두 품목 이상 FDA 신약승인 받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풍제약은 지난 23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나래실에서 진행된 '제22회 오송 CEO포럼'에서 '신풍제약의 도전과 비전'을 주제로 이 같이 발표했다.

발표에서는 R&D 방향 및 목표를 △1단계(2012년) 연구과제 및 연구역량 강화 △2단계(2013~2016년) 회사 성장 동력부서로 발전 △3단계(2017~2020년) 독자 신약개발력 갖춘 연구소로 발전의 3단계로 제시했다.

궁극적으로는 2020년까지 두 품목 이상 FDA로부터 신약 승인을 받고, 세계 시장을 목표로 자체 신약개발 연구를 수행하며, 세계시장을 대상으로 한 개량신약을 개발하겠다는 포부다.

또 이날 참석자들은 국내 신약 16호 피라맥스정의 개발과 프랑스 LFB사와 진행 중인 바이오 의약품 사업에도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오송 CEO포럼'은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국책기관과 민·관·산·학의 유기적인 관계를 위해 보건복지인력개발원 주도로 구성된 포럼으로 지난 2011년 12월부터 매월 넷째주 수요일에 개최되고 있다.

'제22회 오송 CEO포럼'은 류호영 원장의 주재로 정 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 국책기관장, 설문식 충북도 경제부지사, 이종윤 청원군수, 윤여포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과 입주대표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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