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한방의달 기념식 김필건 회장 대필축사서 이같이 밝혀

"의학도 못 고치는 난치병을 치유할 수 있는 의학으로 전세계에서 각광받고 있다"

24일 대한한의사협회 제8회 한방의 날 기념식에서, 박완수 수석부회장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김필건 회장 축사를 대리 낭독했다.

축사에서는 "한의협은 앞으로 선조들의 역사적 경험과 지혜가 담긴 자랑스러운 한국의 유산인 한의학을 계승,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환으로 한의협은 최근 제1회 대학생 한의학 광고 공모전을 개최, 이날 기념식에서 수상작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각 주제와 부문별로 4팀씩 총 16개 팀이 참여했으며, 대상 1팀(상금 300만원)과 각 부문별 최우수상 1팀(상금 각 100만원), 우수상 1팀(상금 각 50만원)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식품과 의약품용 한약재의 차이점 및 대국민 한약 안전성 홍보 △한방자동차보험에 대한 홍보를 주제로, △동영상(UCC) 부문과 △포스터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한의협측은 "대학생들의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한의학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국민에게 전달하고, 홍보하는 취지로 올해 처음 열렸으며,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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