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딕스

"인터넷을 통한 벤처 기업, 개원의사, 환자를 연결하는 새로운 개념의 원격 유전체 진단 서비스로 신속한 유전진단과 국내 최대 규모의 유전 질환 치료개발에 앞장서겠습니다."

방명걸 대표이사(서울대 인구의학연구소 책임연구원)는 "전국 개원의들이 개별적으로 할 수 없는 유전질환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환자-개원의-젝딕스 분야별 전문가를 엮어주는 원격 네트워크가 젠딕스가 가진 강점"이라고 했다.

재작년 5월에 설립된 젠딕스는 방 대표이사를 비롯해 서울대의대 산부인과 의사 15명과 한국과학기술원 의과학연구센터 연구자 등 60여명이 자본금 5억원을 투자해 만든 유전질환 진단 및 치료 바이오 벤처다.

"젠딕스"(GenDix; Genome Diagnosis)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유전체 질환을 진단하고 유전체 질환의 치료 환경을 제공하는 Health Provider의 역할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주요 사업 분야는 △유전 질환 진단 △질환의 치료 △유전 질환 진단법 개발 및 상용화 △유전 검진 키트 및 기기 개발 △생물 정보학, 남성 불임 검사 △유전체 관련 정보 서비스 (bioinformatics) △유전체 검진 전문가 육성 등 매우 넓다.

젠딕스는 착상 전의 유전 진단을 통해 다운 증후군, 에드워드 증후군 등을 알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검사 의뢰 및 검사 결과 송부는 인터넷을 통해 빠르고 쉽게 이루어진다.

현재 젠딕스가 개발한 유전체 분석 기기는 ChIPS(Chromosome Image Processing System)와 BiP(Bio-image Processing System).
 
이 기기들은 karyotype, FISH(Fluorescence In Situ Hybridization), CGH(Comparative Genomic Hybridi-zation) 및 image analysis 등에 적용할 수 있게 제작된 워크스테이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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