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평가가 내달 31일부터 11월5일까지 500병상 이상 85개 병원에서 올해 처음으
로 시행된다.
 대한병원협회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13일 가톨릭대학교 마리아홀에서 `2004년도 의료기관
평가 대상병원 설명회`를 갖고 시행일정과 150개의 평가기준을 밝혔다.
 평가는 1개 병원별 2일간 진행되며 첫날은 부서별 조사, 일반면담 등을, 둘째날은 추가 조
사 및 면담을 실시하고 의료기관평가 종합보고를 갖고 결과는 3개월후 해당병원에 통보된다.
 평가반은 43개반으로 편성되며, 1개 평가반이 2개 병원에서 진료 및 운영체계 54개 문항,
부서별 업무성과 96개 항목을 평가한다. 의사는 응급실, 환자의 권리와 편의 등을, 간호사는
병동과 외래, 중환자실, 수술실 등을, 약사는 약제부문 등을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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