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와 컨소시엄 구성…잇따라 수주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업체 메디페이스(대표 이선주)가 PACS 기술경쟁력 강화와 고객만족 서비스 확대를 선언한 가운데 최근 잇단 대학병원 Full PACS 구축 사업자로 선정돼 상종가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메디페이스가 LG CNS와 컨소시엄을 구성 PACS를 설치중이거나 설치 예정인 곳은 지난달 말 시스템 구축에 들어간 아주대학병원과, 최종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한림대의료원과 한양대의료원 등이다.

한림대의료원의 경우 산하 5개병원(한강·강동·강남·춘천·한림대성심병원)에 대한 시스템 구축을 메디페이스·LG CNS컨소시엄이 담당, 빠르면 올 연말 한림대성심병원(평촌)부터 시스템 구축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림대의료원 전산정보팀 관계자는 현재 각 병원과 전산 현황에 대한 실사작업을 진행중에 있다며, 이달 말 최종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 초부터 2~3개 PACS업체를 대상으로 선정작업을 벌여온 한양대의료원은 최근 메디페이스를 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최종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메디페이스측은 한양대의료원의 전산현황과 관련 하드웨어 장비 점검이 마무리되는 대로 본 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영업력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