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 아시아 신경과학 전문가 포럼 서울 성료
한국노바티스, 아시아 신경과학 전문가 포럼 서울 성료
  • 박상준 기자
  • 승인 2013.10.0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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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주식회사(대표이사 에릭 반 오펜스)는 다발성 경화증, 파킨슨병, 알츠하이머형 치매 전문가 총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 신경과학 전문가 포럼(Asia Neuroscience Expert Forum2013)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알츠하이머형 치매 포럼'은 중국, 일본, 홍콩, 대만 등 아시아의 알츠하이머형 치매 전문의들이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는 서울에서 열렸다.

스페인 파스쿠알 마라갈 재단 알츠하이머형 치매 조기 발견 프로그램 책임자인 신경과 전문의 Jose Molinuevo 박사는 최근 발표된 OPTIMA 연구를 근거로 '엑셀론 패취15의 강한 효능으로 장기적으로 최적의 치료 효과를 가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발표했다.

OPTIMA 연구에 따르면, 엑셀론 패취15는 기존에 사용되던 엑셀론 패취10에 비해 알츠하이머형 치매 환자의 도구적 일상생활수행능력(IADL: 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의 저하를 늦추고 인지기능을 개선시키는 데 효과가 있다.

또한, 엑셀론 패취10보다 패취15에서 유해사례는 더 많이 나타났지만, 패취15에서 발생한 유해사례는 패취10보다 더 적게 지속된 것으로 나타나, 안정성도 입증됐다.

발표에 참여한 Molinuevo 박사는 "고용량으로 최근 출시된 엑셀론 패취15는 효과와 안전성 면에서 검증을 받아, 알츠하이머형 치매 환자의 치료 선택권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파킨슨병 전문가 포럼'에서는 서울대병원 신경과 전범석 교수와 한양대병원 신경과 김희태 교수가 공동 좌장을 맡아 '약효소진현상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의 중요성' 및 '약효소진현상을 경험한 파킨슨병 환자의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국내 파킨슨병 환자에서 나타난 약효소진현상의 임상적 특징과 빈도'를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한 서울대병원 신경과 김한준 교수는 "레보도파 복용 3년 미만인 파킨슨병 환자에서는 30.2%가 약효 소진 현상을 경험했으며, 3년 이상에서 5년 미만의 환자에서는 41.5%, 5년 이상에서 10년 미만의 환자에서는 52.3%가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약효소진현상은 파킨슨병 환자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된 요인으로, 반드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두 번째 세션에서는 양산부산대병원 신경과 이재혁 교수가 '약효소진현상 치료에 있어서 레보도파 사용의 약동학적 고려사항'을 발표했다. 이 교수는 레보도파, 카비도파, 엔타카폰 복합제제인 스타레보의 복용이 약효소진현상을 경험한 환자들의 약효 지속시간을 늘려주는 동시에 높은 내약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한국노바티스 배미경 상무는 "이번 포럼은 아시아 신경과학 전문가들의 임상 성과를 교류하고 국내 연구진의 놀라운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보다 양질의 의료 환경을 구축하고 미래 신경 과학계의 높은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는 아시아의 대표적인 국제학술대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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