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 요르단 HIKMA와 256만불 규모 계약

(주)대웅(대표 윤재승)은 중동 굴지의 제약회사인 HIKMA(요르단 소재)와 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제 이지에프에 대해 256만불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HIKMA사는 중동지역에서 대웅의 이지에프에 대한 독점판매권을 확보한 한편 대웅은 생명공학 신약으로 국내에서 1호로 개발된 이지에프가 해외에 처음 진출하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현재 중동의 당뇨병성 족부궤양 환자는 60만명이며 이들중 의사의 치료를 받는 환자는15만명 정도로 알려져 있어 시장규모는 연간 4천만불 규모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대웅은 미국, 유럽, 일본에도 라이센스 계약을 추진중에 있으며 올해 말까지 이 지역에 진출한다는 계획을 갖고 협상을 진행중이며 조만간 미국 FDA 등록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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