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내년도에도 5명 감축 확정

관동의대가 2014학년도 입시에서도 모집정지 10% 패널티를 적용 받아 34명을 선발하게 된다.

관동의대는 의대 신설 부대조건을 이행하지 못함에 따라 49명 정원에서 2012년 44명, 2013년 39명 신입생을 모집했고, 내년엔 34명만 선발하게 된다.

부속병원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경우 매년 5명씩의 정원이 줄어들게 된다.

그러나 이 처분은 일시적인 조치로 부대조건을 이행하면 원상태로 즉각 복귀돼 다음해부터 49명 총정원을명 모두 선발할 수 있다.

관동의대는 인천 계양구의 프리즘 병원을 부속병원화 하려 했으나 기존 소유주와의 소송으로 물거품될 가능성이 많아졌고, 광명성애병원과 협약을 체결, 의대생 학과수업과 임상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대학병원이 없는 광명시는 광명성애병원이 대학 부속병원(협력)이 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에 나서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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