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바이오 분야 기술개발과제 성과물 공유와 바이오기업, 연구개발자간의 정보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한 '2013 바이오 R&D to Market 포럼'을 개최한다.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산학연의 기술,특허, 투자 등 분야별 전문가 200 여명이 참석하여 바이오 분야 기술사업화 촉진과 동반성장 전략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바이오 분야 연구자들의 사기진작과 바이오산업 성과창출 촉진을 위해 그간 산업부가 지원한 바이오 R&D 사업결과중 전문가 검증을 통해 선정한 우수성과물에 대한 시상도 이루어진다.

최우수 연구자(2명) 부문에는 '인간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심혈관 질환용 세포치료제'를 개발한 건국대학교 정형민 교수와 '식물세포를 이용한 자가면역질환용 단백질치료제'를 개발한 보령제약 정한선 부장이 수상한다.

최우수 기업으로는 한미약품(대표 이관순), 팬젠(대표 윤재승), 동부팜한농(대표 최석원)이 선정됐고, 우수 기업(한국바이오협회장상)과 연구개발자(한국산업기술평가원장상)는 유한양행(대표 김윤섭)과 이화여대 권오란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오늘 포럼에서는 글로벌 컨설팅 및 시장조사 기관인 프로스트 앤 설리번(Frost & Sullivan)의 리누 블러(Rhenu Bhuller) 수석부사장, 알테오젠의 박순재 대표, 삼성바이오에피스 고한승 대표이사가 연사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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