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29일 환자에 의한 피습 피해를 입은 의사에게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

의협 노환규 회장은 "후유증 없이 회복이 돼서 정말 불행 중 다행이다. 이런 불행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위로했다.

송형곤 대변인은 "의료기관 내에서 환자나 보호자에 의한 폭행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 진료실에서의 의료인 폭행 방지를 위한 의료법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돼야 한다."면서 "법적 보호 장치 마련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의사는 지난 7월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상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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