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은 오는 9월 4일 오후 1시부터 암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오픈 이노베이션을 기반으로 한 암기초임상시험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개인 유전체에 근거한 맞춤형 신약으로 최근 의약품 개발 추세가 변화함에 따라 이에 따른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신약개발 초기 단계에서부터 실제 환자를 진료하는 병원과 개발 주체인 제약사가 파트너십을 굳건히 다져야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만큼,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구축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조명된다.


이날 현장에서는 박근칠 암의학연구소장이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현황 및 R&D 방향을 설명하고, 임영혁 임상의학연구소장의 중개-임상연구 최적화 지원시스템에 대한 소개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 병원과 제약사간 신약개발 오픈 이노베이션과 관련, 유한양행 남수연 상무가 혁신 신약개발을 위한 중개연구 활성화 방안에 대해 강연하고, 설명회 말미에는 박영석 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각 전문가들과 함께 패널 토의도 가진다.


홍성화 연구부원장은 “이번 설명회가 제약사, CRO, 벤처기업간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상생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설명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 또는 개인은 오는 9월 3일까지 이메일(ctc.smc@samsung.com)로 접수하면 된다. 등록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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