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대표이사 김창균)이 위염, 위궤양치료제 '라푸카정 10mg(주성분 라푸티딘)'을 출시했다.

'라푸카정10mg'은 라푸티딘 성분의 새로운 H2 수용체 길항제로 지속적인 위산 분비 억제작용과 위점막 보호작용으로 위염 및 위궤양의 재발률을 낮춰준다. 특히 헬리코박터 파이로리(H. pylori.)제균요법에도 적응증을 갖고 있다.

또한, PPI제제와 비교해 빠르게 약효가 발현돼 위산 분비로 인한 증상을 신속하게 개선시킨다. 공복시 뿐 아니라 식후에도 빠르게 위내 pH를 상승시켜 강력한 위산분비 억제효과를 나타낸다.

신풍제약 측은 "'라푸카정10mg'은 PPI 제제와 비교해 약효는 동등하면서도 약가가 저렴하고 또한 정제의 크기도 작아 장기복용환자의 복약순응도를 높일 수 있다"면서 "향후 위염, 위궤양 치료제의 대표품목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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