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과 3억6천…일반의 가장 적어

지난해 의원급 의료기관의 총수익은 3억2천여만원인 것으로 추계됐다.

진료과별로는 소아과가 3억6천여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일반의가 2억4천여만원으로 가장 낮은 것으로 추정됐다.

이같은 추정은 연세대 김지홍 경영학과 교수팀과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박정우 교수팀이 설문지가 회수된 105개 의원을 대상으로 한 ‘의원급 의료기관에 대한 경영수지 및 환산지수 조정율 연구의 중간보고서에서 나타났다.

이들 연구팀은 지난해 보험급여 수익은 2억9천여만원이였으며 비보험 급여 수익은 3천여만원에 이른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또 연구팀은 회계적인 개념으로 살펴 볼 때 원장의사의 인건비를 기대인건비(의원들에대한 설문값)로 고려할 경우 총수익이 3억7천여원이며 표준인건비(시간당 4만원씩 주 50시간 근무 기준)로는 3억4천여만원에 이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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