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메디컬 분야 유수의 글로벌 투자기관과 국내벤처캐피탈, 투자금융기관이 대거 참여하는 바이오투자포럼이 열린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오는 9월 12일(목)부터 13일(금)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HI(Health Industry) Korea Invest Fair 201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HI Korea Invest Fair 2013에는 Citi Group, OrbiMed, Oxford Bioscience, Yozma Fund 등 전세계 유수의 바이오메디컬 분야 전문투자기관들과 국내 산업은행, 한국정책금융공사, 국민연금 등 기관투자자 인터베스트, 산은캐피탈, KB 창업투자, 한국투자파트너스, 솔리더스 등 총 30여개 이상의 생명공학분야 전문투자기관들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진행되고 있는 바이오 메디컬분야 벤처, PEF펀드 등의 결성 현황 및 투자펀드를 운영하고 있는 국내외 투자기관들의 투자관점을 살펴볼 수 있는 세미나 세션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국내 바이오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 세션 △사전접수를 통한 투자기관과의 일대일 투자상담 세션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혁신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자 하는 기업에 대해 혁신기술제품 홍보관(Show Case)에 제품소개 코너를 제공하여 우수 혁신 기술을 전시 및 홍보하고 상담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이번 HI Korea Invest Fair 2013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산업 행사인 BIO Korea 2013(9월 11일~13일, 일산 KINTEX, www.biokorea.org)의 주요 행사로 구성되어 투자포럼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다.

진흥원 기술사업화단 엄보영 단장은 "본 행사를 통해 우수한 혁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자금이 부족한 국내 우수 바이오기업에 투자활성화를 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글로벌 투자기관과 벤처캐피탈, 투자금융기관이 참여하는 만큼 국내 보건산업체의 기술투자연계 및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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