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척추종양연구회(회장 정천기, 서울의대 교수)가 오는 17일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회의실에서 제 8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척추종양연구회는 척추 종양의 연구, 진단 및 치료를 위해 여러 학문 분야 전문가들의 상호 이해 및 협력을 증진할 목적으로 2010년 2월 6일 창립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지금까지 7차례의 학술대회를 개최해 국내외의 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석학들이 모여 학술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Neurogenic tumor(신경성 종양)가 주제다.

정천기 회장은 "척추 종양은 다분야의 협동 치료가 필수적이므로 평소 해당 전문가들과 이해의 폭을 넓히고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 며 "본 학술대회에서 전문가들의 훌륭한 강의와 활발한 증례 토론을 통해 척추 종양의 진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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