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해외의료봉사단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5박6일 동안 캄보디아 일원에서 사랑의 인술을 펼쳤다.<사진>

해외의료봉사단(단장 양경무·성형외과)은 내과, 외과, 산부인과, 안과 등 대부분의 의료진과 전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로 총 34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해외의료봉사는 캄보디아 껀달 스록상 군청 회의실과 프놈펜 국립 러시안 펠로우쉽병원 두 곳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했으며, 의료봉사 현지에서 수술이 어려운 환자를 섭외, 수술했다.

양경무 봉사단장은 "지난 13년 동안 400여건의 수술과 5만여명 가까운 환자를 보았지만 늘 갈때마다 더 배우고 온다 "며, "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전북대병원 해외의료봉사단은 매년 3회에 걸쳐 각 지역에서 참인술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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