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초 완공 예정인 세브란스 암병원은 질환별 팀 진료제로 13대 암(간암, 갑상선암, 대장암, 두경부암, 부인암, 비뇨기암, 소아암, 식도암, 위암, 유방암, 췌장•담도암, 폐암, 혈액암) 전문클리닉이 집중 배치될 예정이며 암 환자뿐만 아니라 환자의 가족을 위한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IPCT(개인별 맞춤치료 센터)를 통해 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지향하고 있다.
홍 동창회장은 “1904년 세브란스 병원이 처음 지어진 그 순간부터 2005년 국민의 후원으로 지어진 새 병원에 이르기까지 세브란스는 국민의 관심과 후원이 만들어낸 병원”이라며 “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넘어 암 정복을 가능하게 할 새로운 암 전문병원이 다시 한번 국민의 사랑과 관심 속에 지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