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중반 국내발매

로슈가 개발한 C형간염 치료제 페가시스가 미국 FDA 승인을 획득했다.

로슈는 페가시스가 올들어 다소 침체국면을 보이고 있는 의약품 매출에 활력을 줄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연간 매출액은 15억프랑(약 1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번 미국 FDA승인과 관련 프란츠 휴머 로슈 회장겸 최고 경영자는 만성 C형 간염으로고통을 받고 있는 미국인이 2백 70여만명에 이르고 있기 때문에 미국은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고 밝히고 앞으로 수년 이내에 이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

페가시스는 전세계 50여개국에서 승인을 받았으며 스위스 시장의 75%를 점유하고 있고 국내에는 2003년 중반경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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