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대 장진우 교수(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가 최근 일본 동경에서 열린 제16차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WSSFN)에서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사무총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13년 6월부터 4년으로 재무이사도 겸직할 예정이다.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는 전세계 45개국 신경외과 의사 7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며, 학술대회 개최와 학회지를 발간하는 등 최신 연구동향을 공유하고 있다.
장진우 교수는 “세계적인 학회의 사무총장으로 임명돼 책임이 무겁다”며 “정위기능신경외과 분야에서 한국의 발전된 의술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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