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원장 황태곤)이'2013 한국서비스품질 지수'에서 종합병원 부문 뿐만아니라 전체 조사대상 기업 중에서 1위로 선정됐다.

전체 조사대상 기업 중 병원은 87.3점을 획득해 전체 평균인 72.1점 보다 15.2점 높아 올해 서비스품질지수 전체 최우수기업으로 평가됐다.

또 보건서비스 업종에 병원을 포함해 서울 소재 7개 대형 종합병원의 조사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13 한국서비스품질 지수(KS-SQI)'는 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서비스품질평가 모델로 국내 서비스기업의 제품 또는 서비스를 이용해본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품질에 대한 만족 정도를 나타내는 종합 지표다.

이번 조사는 서비스산업 64개 업종과 행정서비스 7개 분야 등 71개 부문 총 294개 기업(관)의 서비스나 제품을 직접 체험하거나 이용한 경험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2013년 3월부터 5월까지 전국적으로 8만 4900 표본에 대해 일대일 개별면접조사와 인터넷 패널조사를 병행 실시한 대규모 조사다.

황태곤 원장은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종합병원 부문 1위 수상 뿐 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 조사대상 기업 중에서도 1위를 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그동안 끊임없이 고객의 소리에 경청하고자 했던 노력을 고객이 직접 인정해 주신 것으로 생각하니 이 상의 의미가 더욱 뜻 깊고 값지다"고 밝혔다.

이어"앞으로도 병원이 최고의 의료서비스 기관으로써 고객의 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고 고객의 눈높이에서 변화에 앞장서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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