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공정성 위해 운영 방안 개편방침

의약품 등과 관련한 자문기관인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회의진행과 결과가 투명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면 공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중앙약심 심의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회의진행과 결과를 공개하기로 하고 세부 운영방침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식약청이 이번에 마련한 운영방침에 따르면 중앙약심은 위원으로 하여금 심의안건을 사전에 조사, 연구하여 검토보고서를 작성, 발표토록 하는 한편 심의시 관련 민원인에게 의견진술 및 답변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심의안건의 정확한 내용 파악 및 공정한 심의 결과를 도출하도록 했다.

식약청은 이를 위해 우선 회의일정 공개 및 회의결과의 인터넷 공개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향후 연차적으로 중앙약심 심의 회의 진행 및 결과를 전면 공개해 공개행정을 통한 심의의 투명성과 객관성 확보로 국민의 신뢰를 쌓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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