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협 대의원총회 사업계획안 확정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지난 13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6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사업 계획안과 3억5천여만원의 예산안을 확정했다.

이날 서정성 수석 공동대표는 "전공의 수련 환경과 처우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1만4천여 전공의들이 회무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과 특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협은 이날 각 병원별로 수련 교육부와 교육수련위원회를 설치, 병원과 전공의협의회간 정례회의 실시, 전공의 업무 및 근무 규정 마련, 전공의의 날 제정 및 체육대회 개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외국인 근로자 대상 무료 진료의 활성화, 수련 병원 실태 조사, 전공의에 대한 공개 강좌 등 교육, 전공의 취미 및 여가 생활 지원, 대전협 홈페이지 활성화 등도 주요 역점 사업으로 정했다.

이날 정총에서 대전협은 이달의 전공의(이현지 이대목동병원 소아과 2년)를 처음으로 선정,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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