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병원은 22일 오전 10시 별관 지하1층 강당에서 만성골반통 환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어 8차 환우회 정기모임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0년 전부터 만성골반통 분야를 소개하고 개척한 산부인과 허주엽 교수(만성골반통학회 회장)와 의료진들이 증상, 치료법, 건강관리 등에 대한 강좌를 진행하고 환자들의 경험담을 직접 나누는 자리로 꾸려졌다.

강좌는 △만성골반통 환자를 위한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긍정의 커뮤니케이션(산부인과 김영미 파트장) △만성골반통 환자들의 회복을 도와주는 한방 치료 및 기공체조(한방부인과 이진무 교수) △산부인과 허주엽 교수의 개별 상담 등이 이어진다.

한편 만성골반통은 골반, 아랫배, 엉덩이, 허리 주변에 통증이 6개월 이상 지속되는 증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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