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社와 파트너십 체결

의료정보업체 중외정보기술(대표 이준상)이 최근 PC 200대 이상 보유 병원을 대상으로 마이크로소프트社의 소프트웨어 제품을 일괄구매하는 HA(Hospital Agreement)200사업을 위한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HA200사업은 병원이 MS社의 정품 소프트웨어를 일괄구매, 비용을 3년간 납부하고 계약종료시 영구 사용권과 최신 업그레이드 사용권을 보장받는 소프트웨어 연간 임대방식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서 제공되는 프로그램으로는 MS오피스 XP프로페셔널버전과 윈도우 XP프로페셔널 업그레이드버전, 윈도우 NT클라이언트 엑세스 라이센스를 기본으로, 엑스체인지, 셰어포인트 포털 서버 및 SMS클라이언트 엑세스 라이센스 중 1개의 소프트웨어를 선택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병원이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OCS, PACS 등의 시스템 운영과 병원내 플랫폼 기반을 MS.NET기반으로 표준화함으로써 작업생산성을 높이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지난 8월부터 아산중앙병원에 1000명규모의 HA200사업을 진행중에 있다"며 "아시아지역에서 중외정보기술과 MS가 최초로 실시 향후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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