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4개구(서초/강남/송파/강동)의사회 합동학술대회는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서초구의사회의 주최로 열렸는데 규모와 내용면에서 메머드급 학술대회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원경 서초구의사회 회장<사진>은 이같은 평가를 받는 이유로 준비 철저를 들었다.
또 개원 의사들의 학문적 탐구 욕구에 걸 맞는 다양한 연제와 풍성한 최신지견들이 많은 의사회원들을 한자리에 모이게 한 것과 지속적인 홍보도 타 지역 의사회원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분석했다.
이경상 준비위원장도 "개원의사 주변에서 실제로는 매우 중요한데 너무 잊고 사는 것들이 많은 것 같아 다소 사소하다고 생각되지만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것을 되짚어 보는 의미에서 이를 주제로 선정한 것이 성공적인 학술대회를 열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고령화시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개원가의 임상진료 최신지견, 유전자 검사를 통한 새로운 진단과 치료의 패러다임, G2시대 중화문명과 중국경제 전망, 개원 의사들의 세금절약을 위한 2013년 세법 개정에 따른 절세전략 등에 대한 강연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