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전공의포럼서 상호정보교류 활성화결의

세계 전공의들이 각국의 전공의 근무 여건과 환경 등 전공의 실태 파악에 나선다.

세계 각국의 전공의들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제1회 세계전공의 포럼을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30개국이 참여한 이번 포럼에서는 세계 전공의들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상호 정보 교류를 활성화하고 세계 의료의 미래를 위해 전공의 시스템을 비롯 근무 실태에 대해 공동 연구 작업을 펼치기로 했다.

특히 장기적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기 위해 임시 위원회를 설립하고 위원장에 한인 2세인 마이클 석 전 미국 전공의협의회장을 선임했다.

이 위원회는 우리나라의 조도연 대전협 홍보국장을 포함해 6개국이 위원으로 참여하게되며 사이버 회의를 통해 세계 전공의 포럼 발전 방향과 미래를 조명하고 위상 확립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세계전공의 포럼에서는 세계 전공의 모임의 공식 명칭을 GARD(global alliance of residents and junior docter)로 정했다.

2회 세계 전공의 포럼은 핀란드 헬싱키에서 내년 10월경 열기로 했다.

이번 세계 전공의 포럼에는 서정성 대전협 수석 공동대표와 조도연 홍보국장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