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대 이순남 교수(이대목동병원 혈액종양내과)가 최근 개최된 한국임상암학회 정기 심포지움 및 총회에서 차기 한국임상암학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1년.

이 신임 회장은 “암환자의 맞춤 치료를 위한 다학제 치료 시스템의 정착과 암 생존자에 대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기초 작업에 힘쓰며, 이를 위해 학회 회원의 적극적인 활동을 이끌어 내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이 교수는 폐암, 흑색종,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가로서 이화의대 학장,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회장, 대한내과학회 부회장을 역임했고 대한암학회, 대한신경종양학회 이사,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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