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순환기학회서 발매기념 심포지엄

한독약품은 지난 10일 대한 순환기학회 학술대회에서 새로운 개념의 고혈압 치료제 테베텐(Teveten) 발매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김철호 서울의대교수는 "순환기 질환에서의 안지오텐신 수용체 길항제의 역할" 발표를 통해 ARB(안지오텐신 수용체 길항제)에 대한 많은 연구가 축적되고 있으며 고혈압에서는 부작용이 적고 약효가 약간 우월하므로 단기적으로 이점이 있다고 강조하고 좌심실 비대 환자에서도 베타차단제 보다 우수하며 신보호작용도 있다고 밝혔다.

또 브라이언 레이너 박사(남아공 Groote Schuur 병원)는 "Eprosartan의 이중 작용 기전과 임상적 의의" 발표를 통해 Eprosartan은 칼슘길항제, 베타차단제 및 이뇨제 등의 일차선택약과 비교해 볼때 혈압 강하 효과가 더 높다고 강조했다.

한독약품의 테베텐은 심혈관계 질환의 주요 위험인자로 알려진 수축기 혈압 강하에 특히 효과적이며 이로인한 사망위험을 감소 시켜주는 개선된 ARB제제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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