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가장 많은 106명 응시

최근 빅데이터 열기를 반영하듯 정보분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제10회 보건의료정보분석사 2급 사내자격 검정을 실시, 27명의 분석사를 추가 배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5년간 가장 많은 인원인 106명이 이번 시험에 응시하면서, 최근 보건의료정보 빅데이터의 핵심인 데이터웨어하우스(DW)에 대한 높은 관심이 드러났다.

이번 분석사 시험에는 필기시험을 없애고 다양한 유형의 보건의료정보 통계를 산출하는 실무 위주의 검정방식이 도입됐다.

이에 대해 정보통신실 관계자는 "검정방식을 통해 DW 활용역량을 높여 실무에서 가치 있는 보건의료정보를 즉시 생산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앞으로도 직원들의 정보 분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분석사를 지속적으로 배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4년부터 시행된 보건의료정보분석사 사내자격 검정제도를 통해 지금까지 총 371명(1급 5명 포함)의 분석사를 배출했으며, 이는 심평원 직원의 19%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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