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방안마련 위한 대책위 구성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영수)이 세계 최고 수준의 우리나라 제왕절개분만율을 효율적으로 감소시키기 위한 근본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다각적 노력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심평원은 우선 이를 위해 제왕절개분만 감소 방안의 마련과 검토를 위해 "제왕절개분만 감소 대책위원회" 운영에 들어갔는데 이 대책위원회는 소비자단체 1인, 여성단체 1인, 의료단체 2인, 산부인과학회 1인, 언론계 1인, 건보공단 1인, 심평원관계자 2인, 정부 등 각계 인사 1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대책위원회에서는 제왕절개분만의 증가요인을 진단하고 다각적인 방향에서 제왕절개분만율 감소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대책위원회는 대한의사협회가 제왕절개분만 Guide line을 마련하도록 했으며 우리나라의 수진자 태도 및 출산문화 변화를 위한 공청회도 다음달중에 개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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