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호스피스위원회가 6월 3일 오후 3시 30분부터 6시까지 2층 대회의실에서 '말기 환자 돌봄의 팀 접근'을 주제로 제4회 이화호스피스심포지엄을 연다.

문혜성 이대목동병원 호스피스 전문 간호사의 사회로 진해되는 이번 행사는 먼저 남은미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완화의료의 이해와 의사의 역할'을 시작으로 이은섭 혈액종양내과 병동 수간호사가 '간호사 영역', 김현희 이화의료원 사회사업과 사회복지사가 '사회복지사 영역'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이강진 이화의료원 원목실 목사가 '성직자 영역', 김윤희 자원봉사자가 '자원봉사자 영역'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호스피스란 주음을 앞둔 환자에게 부자연스러운 연명시술 대신 육체적 고통을 덜어주는 치료를 하며 편안한 임종을 맞도록 위안과 안락을 최대한 베푸는 봉사활동을 말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진 및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호스피스에 관심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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