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전국 설명회 개최

올해부터 요양병원 입원급여 적정성 평가가 진료부문 중심으로 대폭 바뀌게 된다.

이에 따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3년도(5차) 요양병원 입원급여 적정성 평가를 위한 설명회를 오는 24~31일까지 전국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적정성 평가의 평가 기준과 환자평가표 오류작성 사례, 2012년도(4차) 평가 결과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올해는 7~9월 진료분을 대상으로, 구조 10부문, 진료부문 14부문, 모니터링 11부문 등 35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이는 작년보다 지표가 8개 가량 줄었으며, 구조부문 중 기본시설·환자안전·의료장비 지표를 요양병원 인증조사에 포함하고 진료부문 지표를 확충한 결과다.



또한 예년과 달리 구조부문 평가 자료의 수집은 직접 작성한 조사표가 아닌, 요양기관현황 신고 자료와 입원료 차등제 산정현황통보서를 이용할 예정이다.

평가기획실 관계자는 "이처럼 평가가 진료부문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청구명세서와 환자평가표에 착오가 발생하지 않도록 설명회를 통해 상세하게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요양기관의 각 소재지별 일정에 맞춰 의료인이나 평가담당자가 반드시 설명회에 참석해줄 것을 당부했다.

<설명회 일정>
△24일 오후 2시 광주(전남대 명학회관 대강당) △27일 오후 2시 창원(경남도청 신관 대강당) △28일 오후 2시 부산(부산시청 1층 강당) △29일 오후 2시 대구(동산의료원 별관 강당) △30일 오후 2시 대전(정부종합청사 별관 1층 강당) △31일 서울(가톨릭대 성의교정 마리아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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