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오는 28일 오전 9시30분부터 제2기 포괄수가제 아카데미 과정을 개최한다.

이번 과정은 심사평가원 제1별관(평화빌딩) 12층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보건의료계 종사자는 물론 시민단체, 학계, 언론인 등 해당 제도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다만 신청인원이 40명을 넘을 경우 각 부문별 선착순을 원칙으로 선발하며, 기관당 1인 참석으로 제한할 예정이다.

오는 10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홈페이지(www.hira.or.kr/HIRA교육/공지사항/107번 제2기포괄수가제 아카데미 과정 안내)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강좌는 포괄수가제도의 개념과 현황, 환자분류체계, 의료의 질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심평원 관계자는 "정확한 정보 공유를 통해 강좌 수료자는 포괄수가제의 준전문가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포괄수가제 아카데미는 정기 교육과정으로,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이해 관계자와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올해 처음 개설됐다.

올해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제1기 과정은 지난 3월 26일에 개최됐으며 종합병원이상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청구방법 등 실무 중심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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