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적 임기를 다 채우고 계속 근무하고 있는 심평원장의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5개 의약단체와 소통과 협력을 위한 릴레이 간담회를 진행 중이다.

지난 6일 대한약사회를 시작으로 7일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간담회를 가졌으며, 앞으로 9일 대한병원협회, 14일 대한한의사협회, 16일 대한의사협회와 소통의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강윤구 심평원장은 "올해 처음으로 각 의약단체 임원진과 얼굴을 맞댄 자리인만큼, 미래지향적인 협력과 상호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약사회와 치협과의 만남에서는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소통의 장을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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